기관 유지보수로 일하는데 힘들어요 ㅠ . ㅠ

공공기관 관제 교대 근무를 하고 있고, 주야비비 패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관에서 일하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듭니다.

 

근데 정신적으로 더 힘이 드는데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 째 문제는 근무결과보고를 20명이 있는 자리에서 진행하는데 잘못한게 있으면 면박을 줍니다.

 

회의 때 보고서에 기입이 잘못되거나 오타가 있으면 엄청 혼이 납니다.

 

예를 들어 "오기입이 있으면, 관제 근무자 근무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 PM, PL은 뭐하는 사람들이냐?

 

업무 개선 방안 당장 만들어 내던가? 영업 들어오라고 하세요" 라고

 

회의 끝나면 다시 PM, PL에게 지적을 받습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17시 30분에 발표 한번.. 야간 근무 끝나고 9시에 한번 진행하는데..

 

야간 근무 끝나고 9시에 보고를 진행하면.. 퇴근이 10시 집에 가면 11시입니다.

 

집에 가면 잠만 잡니다.

 

 

위 내용으로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러죠 누칼협이라고 협박해서 들어간건 아니지만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곳인데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면 좋을거 아닌가 싶어요..

 

누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무 하러 들어가기가 싫습니다.

 

참고로 여긴 결과보고 PM, PL이 안하고 아무도 커버 안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