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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생산팀에 있다가 부득이하게 다른부서로 옮기게 되었는데 옮긴부서에서 현재 1년 3개월 정도 일해보고있는데 부서 성격이랑 안맞기도 하고 지금껏 어영부영 어거지로 일해오긴했는데 아직도 뭐가뭔지도 모르겠고.. 익숙해지는거같지도 않고.. 할때마다 힘만들고 지치고..

일 마치면 남는시간은 자유라서 그거 하나 좋은거 뿐인데 

요새는 다시 원래 있던 팀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현재 있는 팀에 팀장한테 뭐라고 말해야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다른분들은 비슷한경험 없으셨나요?

  • ?
    익명_23823471 2023.07.26 03:05
    10년 이상 일한 팀에서 본인의 의지가 아닌 부득이하게 팀을 옮기게 된거면 그냥 팀에서 정리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새로운 팀에서도 1년 넘게 적응을 못하고 있다면 그 팀에서도 역할을 못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냥 그 회사에 대해 맘 정리하시는 게 나으실 듯..
  • ?
    익명_11834163 2023.07.26 11:59
    @익명_23823471
    이건 넘 부정적인거 같은데 전팀이 받아줄 의사가 있는지 부터 확인하는게 맞다고 보긴 함. 지금팀장은 일단 가고싶은 팀에서 구두로라도 OK가 된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
  • ?
    익명_01337414 2023.07.26 13:00
    지금 부서에서 1년3개월간 일이 아직 뭐가뭔지 모를정도면 심각하게 안맞는건데?? 본인을 위해 직전부서 아니더라도 타 부서로 옮겨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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