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가서 외국인들한테 음식 먹이는 예능 오그라들어서 못 보겠더라

국뽕들임

내가 먹는 음식이 이렇게나 대단하다!

현지에서 먹힐까라던가 백종원이 하는 프로그램은 재밌음. 나머지는 별로

일본의 스시가 첨부터 외국인들이 많이 찾았을까요? 한식이 세계화가 될수 있는건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일겁니다.
과하게 주작하는건 문제겠지만요.저도 백종원꺼는 재밌게 봤는데 다른건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좋고 싫고를 떠나 이 글 제목에 이미 본인만의 답이 있네요.

누군가에겐 왜 이런걸? 라고 생각될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거 다를거 없다. 몰라서 그런것이지 알고보면 저 먼곳에 있는 사람들도 비슷하네? 취향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낯선것을 허무는 단계를 보여주는것. 기타 등등..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첨부터 외국인이 인식했나요?

어떤식으로든 이러한 접근법들이 쌓여서 결국 무엇으로라도 되돌아오게 해주는 접근법 중 하나입니다. 못보겠다, 나랑 안맞다? 이러면 말 그대로 안보면 되는겁니다. 각자의 취향존중해야죠. 굳이 동조하기 위해서 함께 안하셔도 됩니다. 매사에 의미 찾는 그런 피곤한 인간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보는건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을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처음 먹어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게 재밌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 위스키에 입문시키는 게 취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