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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조언좀 구해볼려구요

 

입사한 회사에 직급은 같은데 입사 좀 먼저한 선배가 있거든요

 

아직까진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딱 보니 친하게 지내면 선넘을 짓 많이 할 타입 같아서

(성격 급하고 뭐든 가르치려 들고 틀린것도 맞다고 우기고 나중에도 인정 안함 ㅋ 그리고 뭐든 자기 궁예질이 맞음)

미리 거리를 두고 싶은데 이런거 잘못하면 나락가잖아요

 

먼저 걸어오는 말에는 성심껏 대응해주는데 제가 먼저는 업무상 필요한 말 이외에는 먼저 말 안걸고 있어요

(너무 대놓고 티내면 기분 나빠할게 뻔하고 그러면 그걸 어떤 형태로 앙갚음할지 모르는거니)

 

이런 사람한테 찍히면 두고 두고 피곤해지니 이정도로만 거리두는게 제 생각에 최선인거 같은데

 

더 조언 해주실것들 없을까요?

 

  • ?
    익명_26725509 2023.09.12 19:36
    귓방맹이를 후려쳐버려
  • ?
    익명_78416744 2023.09.12 19:53
    @익명_26725509
    이런 댓글스타일 좋다
  • ?
    익명_77048653 2023.09.12 22:12
    어렵지..
    두발뒤로가서 그런가보다 하고지내다
    이상한거 시키거나 하라고하면 아니요 라고
    브레이크를 거세요 할때 자연스럽게 주변에 폐가안되는 정도로
    그걸 수번반복하다보면 안할겁니다
    어디까지나 위에 조건입니다만
    거부의사를 들어내시고
    인정안하는건 죽어다살아나도 자기가틀리지않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시고 그건은 물고늘어지지마세요

    본인만 힘듭니다
  • ?
    익명_59679628 글쓴이 2023.09.12 22:58
    @익명_77048653
    네 형님 저도 정보전달 차원에서 대화해보다가
    자존심땜에 자기가 틀린거 인정안하는 사람이란 생각들어서
    이젠 그렇군요 하고 더 얘기안하게 되더라구요

    주신 말씀대로 잘 하겠습니다
  • ?
    익명_77048653 2023.09.13 12:29
    @익명_59679628
    마무리가 중요해서 그양 그런사람인가보다 생각하고지내도
    그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게 없어지는게 아니니깐요

    되도록 거리를두고 그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심신을 안정시키세요

    안좋은 기억이나 생각이들때는 즐거운노래나 기억을떠올리시고

    웃음은 신의선물 입니다
  • ?
    익명_31104979 2023.09.13 09:57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
    익명_59679628 글쓴이 2023.09.13 11:24
    @익명_31104979
    역시 아슬 아슬한 그 경계를 잘 헤쳐나가야겠네요 ㅠㅠ 한번 잘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 ?
    익명_06306952 2023.09.13 10:05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고루 원만한데 그 사람이랑만 거리가 느껴진다 라고 하면 언젠가 상대방도 불만을 갖긴 하겠죠. 결국 고민 해 봐도 일어날만한 일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일어난다 라고 봅니다. 하지만 미리 이런걸 살피고 눈치볼줄 아시는 분인걸 보니 알아서 잘 해결 할 분이신듯. ㅎㅎ
  • ?
    익명_59679628 글쓴이 2023.09.13 11:24
    @익명_06306952
    네 저도 그게 고민이에요 사람이라면 거리두기 하는거 눈치 안챌수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그래두 '이상하게 많이 친해지진 않는다' 하는 생각할 정도로 거리 유지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 ?
    익명_91399017 2023.09.13 10:55
    모두를 사랑하세요.
    좋은사람이건 나쁜사람이건 병신이건 ㅆㅂ새끼건

    예수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면 마음속 깊은곳에서 선민의식이
    피어나 실제로 내가 예수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결국은 사회생활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모두에게 인정받습니다.
    그런 새끼마저 사랑할 수 있다면 모두가 당신을 우러러 볼것입니다
  • ?
    익명_59679628 글쓴이 2023.09.13 11:25
    @익명_91399017
    제가 그정도의 그릇이 아닌것 같아서 ㅎㅎㅎㅎㅎ
  • ?
    익명_03927062 2023.09.15 19:15
    딱 그냥 사람 취급만 해주고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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