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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다니는 사람인데

 

좆소 특성상 퇴사자가 많음

 

예전에는 꼭 누군가가 총대 메고서 결혼하거나 퇴직하면 돈을 걷었음

 

나는 이게 정말 좆같은 문화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얼마전에 직원 결혼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각자 축의금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공식적으로 걷지는 않았음 그러고서 그냥 지나갔는데

 

일단 그 직원하고 개인적으로 친한것도 아니고 입사한지 1년도 안된 여직원이라서 그러려니했는데

 

결혼하는 직원도  청첩장도 돌리지도 않았고 청첩장 돌렸으면 축의금 내야하나 쫌 마음이 불편했을텐데

 

안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이번에 정년 퇴직자가 발생했는데 아무도 총대 메는 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정년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나갔음

 

그런데 이사람은 그래도 오래 근무한 사람인데 마음속으로는 진짜 이래도 되나 싶었긴 했는데

 

내가 나서기는 싫고 누군가가 나서겠지 했는데 아무도 나서지를 않아서 그냥 그렇게 지나감

 

결국 사장이랑 점심 한끼 하고서 그냥 나감 예전에는 뭐 막 직원끼리 돈 모아서 선물주고 했었는데

 

근데 이렇게 하니까 너무 편한거야

 

그래서 생각한건데 이런건 총대 메는 새끼들이 문제였던거더라고

 

아무도 안나서니까 그냥 지나가는데 지금까지는 누군가가 나서서 이지랄이 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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