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19 추천 -4 댓글 14
Extra Form

'왜 돈주고 가서 야유 하냐 가면 응원만 해야지'

 

'왜 돈주고 가서 야유하냐 그냥 안가고 보이콧 해야지'

 

경기장 가서 야유하는 사람들 조롱하는 글들 엄청 보이던데

왜 돈주고 가서 축협 돈주냐고 흑우냐고

 

뭐가 맞는거 같음?

 

가서 면전에서 망신 주고 언론에 노출되는게 더 효과적 같은데

물론 난 돈주고 안가지만 가서 그러는거 왜 조롱당해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가서

 

경기석이 텅 비었습니다 라는것보다 정몽규 홍명보 보일때마다 야유 보내는게 뉴스 내보기에 더 좋은거 같은데

  • ?
    꾸르_69edbe20 2024.09.07 12:54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 ?
    꾸르_2541f18d 2024.09.07 14:22
    뭐 정답은 없지
  • ?
    꾸르_69edbe20 2024.09.07 12:54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 ?
    꾸르_2541f18d 2024.09.07 14:22
    뭐 정답은 없지
  • ?
    꾸르_af30dc5e 2024.09.07 15:00
    으음.. 내 주변 친구들도 가서 플랜카드 들고 있던 친구가 하는 말이
    '협회는 국민이 하는 이야기 들을 생각도 없어, 서포터스(붉은악마)가 하는 말 들을 생각도 없고, 기자들이 글을써도 개소리만해. 그럼 우리같은 축구팬이 이야기할 곳이 경기장에서 플랜카드 드는거 밖에없어. 그게 민심이거든'

    어때? 틀린말있어?

    단순히 보이콧해서 관중이 적게 들어왔다고 이렇게 뉴스가 될까?
    민중이 할 말이 있으면 할말을 할 공간이 필요한거고, 축구팬은 그게 경기장일 뿐이야.
    그리고 욕을 먹는 것도 프로선수가 감당해야 할 몫이야. 영국/스페인 이런 리그가 관중들이 신사답게 박수만 쳐주디? 거기는 열받으면 도로가 불바다가된다구. 난 이정도면 정말 한국팬들이 신사답게 한거 같은데?
  • ?
    꾸르_e50b6621 글쓴이 2024.09.07 15:04
    @꾸르_af30dc5e
    내글 끝까지 읽고 나한테 따지는거야? 난 네가 말하는것들에 공감하는 내용을 적었는데?! 좀 끝까지 봐라

    경기장 간 사람들이 왜 조롱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는데 도대체 글을 어떻게 읽는거야

    그리고 각자 생각들 궁금해서 올린건데 따지지 좀 말아라
  • ?
    꾸르_e50b6621 글쓴이 2024.09.07 15:16
    요즘 사람들은 게시글 읽지도 않고 싸우다가 다시 보고선 잘못 봤네 미안 이런것도 많지만
    (글은 안 읽고 제목만 보고 그러는 사람도 많고 ㅎ)
    아예 인용, 반어법 이런걸 해석도 못하고 자기 눈에 거슬리는 단어 있으면 흥분해가지고 완전 다르게 읽는것도 많아
    아주 뭐 세줄 요약식으로나 써야 해석들이 되나봐
  • ?
    꾸르_e89519e9 2024.09.07 16:52
    보이콧해서 관중이 적게 들어오면 이것보다 더 뉴스가 될수도 있어.
    지속되면 협회의 수익 자체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어떻게든 회복할 방법을 찾게되면서 축구팬들의 이야기를 더 듣게 되겠지.
    개인적으로는 붉은 악마는 응원단이기 때문에 가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거기서 플랜카드 등으로 의사표현을 하는건 잘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일반축구팬들은 경기장 보이콧하면서 민심을 보여줘야 타격을 효과적으로 줄 수 있을거 같아.
  • ?
    꾸르_703f7a7e 2024.09.07 19:10
    가는 애들은 티켓값을 지불함으로써 난 욕할 권리를 샀다 라고 생각할걸?
    결국 생각의 차이임.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으니 내 경우는 할 수 있다면 무관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 역시 이거대로 부작용이 많아서 어느 것 하나가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되게 신기했던게,
    이번에 티켓값 올렸을 때 붉은 악마 측이 자기들이랑 협상안했다고 뭐라하는게 좀 의아하긴 했음.
    판매자가 물건 가격 변경할 때 소비자랑 협의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 ?
    꾸르_4741c17d 2024.09.07 19:24
    그냥 지길 바라고 야유했다. 경기전부터 야유했으면, 응원없이 경기 내내 홍명보 OUT 정몽규 OUT 하던가 // 이도저도 아니게 해놓고 김민재가 한마디 하니깐 무슨 지길 바라는 응원은 없다. 이런 앞뒤 안맞는 소리를 해대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죠.

    그리고 꼭 경기장서 야유만 답이 아니라 생각함. 축협 앞 에서든 HDC 있는 용산역이든 100명이 각자 1인시위 한다고 쳐봐 그게 뉴스에 안나올까? 오히려 지속적으로 이슈몰이도 가능하지. 이미 정치권까지 건들이고 있는 판인데
  • ?
    꾸르_4ab81117 2024.09.07 19:50
    몽큐나 그 식구들은 이미 플랜카드의 내용들 간접적으로 다 알고 잇고 쟤들도 뭐가 뭔지는 알지만 지네들한테 돈으로 타격이 없으면 응 그ㄹ래라 ㅋ 이러고 말놈들임이 이미 몇번이나 증명되었는데 그걸 파악 못하고 야유 하고 티비에 저거 몇번 노출 한다고 먹힐거라고 생각한 서포터즈들은 순진해 빠진 사람들임 경기장에 나가서 야유한다 그러면 타격받고 영향받을 사람들은 어쨎던 거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고 홍명보나 좀 뭔가 뻘줌하려나 어쨎건 경기성적을 내려고 나와서 몸부림치는 선수들은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음 어쨎건 선수로서의 명예가 걸려있는 거기 때문에
  • ?
    꾸르_90cdeb3d 2024.09.07 20:23
    난 글쓴이가 너무 이성적 판단만 했다고 봄. 국대를 응원하는 건 누군가의 팬이기에 또는 팀을 응원하기에 돈을 주고서 라도 간 건데 눈 앞에서 기대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면 야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글쓴이는 애초에 애정도 없는 3자의 입장에서만 이성적 판단으로 내린 결론이지만. 저기 간 사람은 애정도 있고 기대도 있는 상태로 간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에게 그냥 냉정하게 봐달라는 거 자체가 모순임. 애정이 있기에 화를 낼 수 있는 거임.
    야유를 자제 해달라고 하는 거는 사람이니 욕 먹는게 당연히 싫어서 그럴 수 있다지만, 그 사람들이 그러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함. 실제로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 ?
    꾸르_459351c0 2024.09.07 21:23
    뭐... 개개인마다 의견은 다른거니깐.. 근데 순수하게 축구 좋아서 응원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축협 하는 행동이 못미더워서 욕하면서 보는 사람도 있는거고 이건 서로가 다 달라서...
  • ?
    꾸르_8149da06 2024.09.08 07:28
    난 아예 무관중수준으로 보이콧해야한다고 생각함
    붉은악마라고 큰힘이 있는건 아니겠지만 성명서 같은것도 발표하고 언론 인터뷰같은것도 해주면 더 좋지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062 전여친 의견좀 3 new 22분 전 62 0
13061 프로포즈 어떻게 해야하나요? 25 2024.10.08 662 1/-2
13060 전학왔는데 밥먹을 친구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울어요 5 2024.10.08 654 1
13059 탈모약 오래 먹고 있는 사람?ㅜㅜ 8 2024.10.07 889 1
13058 흑백요리사 시즌2를 한다면 경연 방식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6 2024.10.07 599 0
13057 1박2일 출연자 '이준'이 지금 욕먹고 있는것 웃기네요 9 2024.10.07 1691 5
13056 퇴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2 2024.10.04 730 2/-1
13055 요즘 애기들(초딩) 학원비 월 얼마정도 해요?? 8 2024.10.04 1135 1
13054 생일같은 기념일 챙기는거 싫어하는데 이상한거임? 6 2024.10.04 704 4/-1
13053 연봉 세전 5000 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인가? 12 2024.10.04 2050 1/-1
13052 나 토요일에 결혼해 축하해줘 35 2024.10.03 1712 31/-1
13051 포유컴퓨터 AS 후기 5 file 2024.10.02 1392 1/-1
13050 나 이직 상담 해줘 16 2024.10.02 1217 2/-1
13049 개물림사고 상처는없는데 8 2024.10.01 908 0
13048 내일 쉰다ㅠㅠ 11 2024.09.30 1082 0
13047 보이스피싱처벌 7 2024.09.30 874 2
13046 우리 공장 회식 왜 하는지 모르겠음;; 11 2024.09.29 1711 6
13045 일욜인데 일찍 깨 심심한 아침 2 2024.09.29 909 3
13044 동생한테 "과고 떨어진 년" 소리 들은 썰 14 2024.09.28 1617 5
13043 빈자리 알려주시는 지하철 어르신들 11 2024.09.28 1411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4 Next
/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