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pc방 단골손님이 다시는 안 오는 이유

돈이 많은 유명인들이 어린 여자를 사귀는 것과 같은 거라 생각한다.
차이가 있다면 그냥 나이만 많으면 안된다는 것이지ㅋㅋ

에휴 민폐네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할거 아니면 요새 pc방 가서 혼자 뭐하지..?

세상사 복잡한 것 같아도 간단한 거요. 저 아재 욕먹을 짓 한 거 맞수.
근데 신상도 특정 안 되었고 저 정도면 조리돌림 당한 수준도 아니지.

젊고 잘생긴 남자가 들이대면 좋고, 늙고 못생긴 남자가 들이대면 싫기 마련이우.
뒤집어 생각하면 여자 입장에서 누군가 들이댔는데 좋으면 대체로 젊고 잘생겼을 거고,
들이댔는데 싫어한다, 그러면 '아, 내가 늙거나 못생겼구나, 혹은 둘 다 구나' 하고
포기하면 되는데, 저 마스크 처자가 그어놓은 선이 아재 눈에는 안 보였던 거지.

그 선을 못 보는 걸 나무랄 수도 있겠지만, Love is blind...라고,
콩깍지 씌였는데 보일 리가 있나. 그렇게 자기 객관화가 안 되었다가,
까이고 나니 내가 지금 뭐하고 있던 건가 정신이 퍼뜩 들어 가게 발 끊은 거고.

인생 살아보니 딱 카페 건물주쯤 되는 수준의 돈 있는 사람들이
돈지랄을 많이 하는 편이고, 그치들이 월세를 안 받으마 깎아주마
온갖 다채로운 딜을 넣으며 젊은 세입자들에게 갑질아닌 갑질을 함...

그래도 일단 늙고 못 생기면 안 되지. MZ들은 1조 자산가 유병재 vs 차은우도
별 고민 없이 차은우 고르는 마당에 심지어 짜치게 무슨 햄버거 무료 쿠폰 따위...

저 카페 건물을 사주겠다는 재력가쯤은 되어야 딜을 넣어볼 수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