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때까지 찐따로 혼자다니면서 살다가 1년반동안 열심히 인맥넓히고 꾸미고 하면서 100만원가까히 써가면서 겨우 친구 여러명사귀고 인맥넓혀서 이제 학교생활 하려고했는데 이사를가야한대요...제 친구들이 너무 그리울것같고 지금까지했던게 다 물거품이되서 진짜 죽고싶을만큼슬퍼요... 전학가면 2학기 거의 끝나갈 지점인데 아무도 무리에 안껴줄것같은데 부모님은 걱정하고 현실부정할시간에 친구 사귈 방법이나 생각하라는데....친구 사귀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엄청 어려운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전학가면 친구 사귀는법같은거 없을까요..? 이미 다 자기들끼리 놀텐데 저혼자 다닐거 생각하면 진짜 속상하고 불안하고 초조해져요...친구 잘사귀는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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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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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하는거 그런거 친구 아니고...
일단 그냥 부딛쳐보는 수밖에 없고
가장 후회되는건 내가 피투성이가 되고 변하는게 없더라도
물어뜯어서라도 몇날며칠이건 어떻게든 싸웠어야 했다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면 결국은 생길겁니다
지금은 친구 무리가 아주 중요해보이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막상 어거지로 어떻게든 들어간 무리는 본인에게 전혀 도움 안돼요
인생의 친구는 어느때고 만나는 법입니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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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인거네요?
몇 십 년 전 옛날이면 뭐 잠시 데면데면하다가 금방 친해지는데
동네애들이랑도 공 몇 번 차면 친해져 있고 그랬으니.
요즘 친구들은 많이 다르지요.
고작 한 한기보고 다 갈라질 애들 보단
차라리 학원 친구를 만드는게 더 오래갈 수도 있겠네요.
학교 친구는 싹 리셋되는 중학교부터 만든다 생각하고 말이죠.
그래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구요.
전학간 반에 사교성 좋은 애들이 많을 수도 있고 그런 건 가봐야 아는거니깐.
처음부터 벽치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는 조언은 딱히 필요없겠네요.
자기 필요한건 알아서 찾아 먹는 성격인거 같아서 좋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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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생가는 친구들은 중고등학교 때 많이 사귀어요
평생 만나는 초등학교 친구는 별로 못 본듯
평생 만날 친구들한테 알려주거나 같이 뭘 해보기 위해서라도 이거저것 관심 많이가지고 그리고 많이 할려고 노력해보세요
중요한건 호기심갖고 해볼려고 하는 습관입니다 힘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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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하는거 그런거 친구 아니고...
일단 그냥 부딛쳐보는 수밖에 없고
가장 후회되는건 내가 피투성이가 되고 변하는게 없더라도
물어뜯어서라도 몇날며칠이건 어떻게든 싸웠어야 했다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면 결국은 생길겁니다
지금은 친구 무리가 아주 중요해보이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막상 어거지로 어떻게든 들어간 무리는 본인에게 전혀 도움 안돼요
인생의 친구는 어느때고 만나는 법입니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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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짱이랑 싸워서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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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잔혹사 김현수 처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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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발! 대한민국 학교 좆까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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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첫날에 짱 한테 야이 개새끼야!! 너 이리 나와. 이 씨발놈아, 네가 그렇게 싸움을 잘 해? 옥상으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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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는 불편해도 6개월만 있으면 중학교 가게 되어서 새친구 자연스럽게 사귈 수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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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은 할 수 없지만 먼저 인사하고 다가오는 친구들 있을 거에요. 그 아이들하고 친해지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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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돈으로 맺는게 아니에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와의 관계의 시작을 돈을 얼마나 투자했다로 인식하시는게 너무 안타깝내요. 좋은친구 만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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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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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래스 상담선생님이예요. 작성자가 갑작스런 전학으로 친해진 친구들과 헤어지고 낯선 환경에 가야해서 불안할텐데 글쓴거 보니까 아주 잘했네요. 본인은 이미 본인이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한 경험도 있고 실제 친해진 성공경험도 있어요. 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또 하면 잘 할 수 있을겁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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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전에 이미 친구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으니 스스로를 믿어 보세요!! 잘 해낼 수 있을겁니다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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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 전 옛날이면 뭐 잠시 데면데면하다가 금방 친해지는데
동네애들이랑도 공 몇 번 차면 친해져 있고 그랬으니.
요즘 친구들은 많이 다르지요.
고작 한 한기보고 다 갈라질 애들 보단
차라리 학원 친구를 만드는게 더 오래갈 수도 있겠네요.
학교 친구는 싹 리셋되는 중학교부터 만든다 생각하고 말이죠.
그래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구요.
전학간 반에 사교성 좋은 애들이 많을 수도 있고 그런 건 가봐야 아는거니깐.
처음부터 벽치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는 조언은 딱히 필요없겠네요.
자기 필요한건 알아서 찾아 먹는 성격인거 같아서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