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내부에 회사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아주 강대한 세력이 있다 생각한다. 분명히 내부 시사회를 몇 번은 했을텐데. 이딴 것이 컨펌이 났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냥 PC운운 하겠다는 문제가 아니다. 정말 엉망진창이다. 다른 작품들 처럼 그냥 원작을 차용만 하고 다른 메세지를 전하려 했다거나 그런 것 조차 아니다. 원작을 그 뭔가... 더러운 무언가로 새로 연성해낸 느낌?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에드와 알이 처음 연성했던 그 엄마아닌 무언가가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이 영화는 더럽다. 보는 내내 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