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00 라이더 vs 월 250 공무원

라이더를 주4일만 하면 되겠네 월 400이야

2번

둘다 안해

내가아는 공무원은 다 - 9 to 6 (주5일)아니던데

공무원이 별로긴 해도
라이더가 비빌건 아니지

아 그리고 공무원은 퇴직금 없어
공무원 연금이 퇴직금이 포함된 개념이고

퇴직수당이란건 있는데 일반적인 퇴직금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지

공무원 공부하는 어린애들 보면 왜 저러고 있나 싶지(5급 제외)
암튼 공무원이 별로라곤 해도 라이더 따위가 비빌 정돈 아니다

이게 VS가 성립하나? 딸배는 운전 해봤으면 하고 싶으면 내일 당장 할 수 있는거고

공무원은 공부 안 한 사람이면 하고 싶어도 못 하고 공부를 했다고 치더라도 바늘구멍 시험이라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대.

공무원 해보겠다고 나대다가 그 푼돈 월급 받는 자리까지 10년 걸린 친구들도 봐서 공무원은 볼 때마다 저게 맞나 싶더라

차라리 딸배 열심히 뛰다가 번 돈으로 훗날 도모하는게 더 낫지 싶음.

얼마전 택시 타고 가는데 기사가 했던말 생각나네
자기 조카 딸배 하는데 제발 때려치고 기술 좀 배우라고

일단 250 공무원이 될 수 는 있나요 ?

닥2번인데 근데 공무원으로 취업은가능?

질문자 애새끼네 ㅋㅋㅋ
이런 질문 하는놈 특 : 둘다 못함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하지만
결국 돈이 다가 아님..

공무원이 아주조금 낫네

라이더는 직업이 아니다. 얼마나 저렇게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함?

음 공무원 되고 나서 입장을 생각해보면 ... 공무원 되기 전엔 공공기관이나 관공서 직원들이 엄청 대단해보였다고 해야되나 근데 되고나니 그냥 좃소보단 좀 나은 정도... 근데 자리만 좀 편한데 잘 잡음 진짜 신의 직장이긴 함 물론 넘 편한데 가면 승진도 안되고 그런건 있지만 글고 사실 좋은 자리도 경쟁률 쎄고 승진 잘되고 공무원 때려치고 나가도 경력 되고 이런자리 진짜 드뭄 나머진 골때리는 민원인 상대 아니면 진짜 잡일 많고 머가리 빠지는 자리가 대다수긴 하지만 .. 출장 나가다가 라이더들 신호위반 해가면서 배달하고 있고 편의점에서 담배 빨고 있는거 보면 그래도 저렇겐 안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은 하긴 함...
뭐 먼 미래 생각하면 좀 답답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주식 떨어지면 한주 두주 조금씩 모아논 돈으로 줍줍 해놓고 행정 공제 같은데다 월 얼마씩 계속 꾸준히 모이기도 하고 뭐 경제 위기 이딴거 생각 안해도 되니깐... 잘릴까 어쩔까 그런 고민 안함 그냥 늙어서 뭐할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