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19 추천 1 댓글 6
Extra Form

 

우리 할머니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갑자기..

  • ?
    익명_22984376 2023.07.18 15:00
    님 크는거 보는 맛으로 살지요? 저도 비슷하게 물어본적이 있어요. 할머니가 심근경색으로 집에만 누워계실때였던거같음.
    심심하지 않냐고.. 그냥 손주들 잘크고있는거 보고 산다고 그러셨음. 그러다 증손주도 보고 ㅋㅋ 그러고 살다가 돌아가셨죠.
    날좋은날 흔히 말하는 호상하심.
  • ?
    익명_41553675 2023.07.18 15:42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점점 늙는게 늦어지면서 우리 90일때는 환경미화 같은 공공일자리 노동하면서 먹고살지도 몰라.
    자식도 하나 둘 밖에 없어서 손주 하나 정도 보면 다행일거고.

    늙은이들 시설에 다 때려넣고 규칙적인 생활 하면서 손주 면회 오는거나 기다리며 살겠지.
    지난주에 옆방 김씨 죽고..
    지지난주에 건너방 박씨 달나라로 효도 관광 다녀오더만 중력적응 못해서 뒤졌지 모야.

    다들 건강 챙기자.
  • ?
    익명_51460071 2023.07.18 16:14
    와이프 할머니 할아버지 90세 이상 으로 장수하시는데 매주 손녀랑 손녀사위가 같이 교회가고... 밥먹고.. 카페가고 가끔 바람쐬고 그렇습니다.
    매번 덕분에 호강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이먹어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맛있는거 드시면 좋아하시고 꽃구경하시면 좋아하시고 ㅎㅎ
  • ?
    익명_18570007 2023.07.18 17:39
    우리도 어렸을때 지금 나이에 무슨 낙으로 살까 생각했지 않을까요 ㅎㅎ 그 나이되면 새로운게 보일거같아요
  • ?
    익명_70268397 2023.07.19 00:16
    불낙
  • ?
    익명_86178779 2023.07.19 08:25
    난 40대인 지금도 낙이 없다.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056 퇴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2 2024.10.04 473 2/-1
13055 요즘 애기들(초딩) 학원비 월 얼마정도 해요?? 7 2024.10.04 771 1
13054 생일같은 기념일 챙기는거 싫어하는데 이상한거임? 6 2024.10.04 505 3/-1
13053 연봉 세전 5000 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인가? 12 2024.10.04 1594 1/-1
13052 나 토요일에 결혼해 축하해줘 34 2024.10.03 1470 28/-1
13051 포유컴퓨터 AS 후기 4 file 2024.10.02 1172 1/-1
13050 나 이직 상담 해줘 16 2024.10.02 1069 2/-1
13049 개물림사고 상처는없는데 8 2024.10.01 777 0
13048 내일 쉰다ㅠㅠ 11 2024.09.30 966 0
13047 보이스피싱처벌 7 2024.09.30 762 2
13046 우리 공장 회식 왜 하는지 모르겠음;; 11 2024.09.29 1548 6
13045 일욜인데 일찍 깨 심심한 아침 2 2024.09.29 805 3
13044 동생한테 "과고 떨어진 년" 소리 들은 썰 14 2024.09.28 1478 4
13043 빈자리 알려주시는 지하철 어르신들 11 2024.09.28 1288 1
13042 삼바 왜 이 따구냐 1 2024.09.27 1002 1
13041 아이패드 질문!!! 3 2024.09.27 773 2/-1
13040 보험 제대로 가입하는 법 12 2024.09.27 931 2
13039 또 묻지마 살인 5 2024.09.27 1177 1
13038 컴퓨터 파워 추천해 주세요 10 2024.09.26 722 7
13037 주택화재보험 어떻게 구성해야할까요? 6 2024.09.26 67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3 Next
/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