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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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거나 할곳이 마땅치않아서 여기에 글을써요

나이는 20대후반인데 회사에서 알게된 동갑 여자얘(A)가있는데 회사다니면서는 엄청 친한정도는 아니고 회식때나 술같이 해보고 따로 연락은 안하고 출퇴근때 몇번 얘기해본게 다인?? 무튼 A가 이직을 하고서 회사에 아는형(B)이 A랑 같은부서여서 친했는데 둘이 술을 먹기로 했나봐여.. 저도 같이 가자고 해서 나가서 마셨는데 그자리에 저를 불러서 같이 먹자고 A가 그랫다고함(나중에들음) 술자리하고서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그전엔 연락처도 없었음) 그이후에 단톡방 만들어서 얘기하다가 또 세명이서 술약속잡았는데 A랑 먼저 만나서 영화를 보게됨 술자리 잘끝나고 그이후에 계속 갠톡하다가 또 영화 보기로했는데 이게 A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아님 그냥 남사친정도인건지 잘모르겠어서...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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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6027954 2023.08.08 15:59
    @익명_82353743
    근데 그냥물어보는게 정답이라 그런거임
    떠보고 고민하고 할시간에 그냥 물어보면 답나옴
    그런직진성에 없던여자도 생긴다
  • ?
    익명_17774311 2023.08.08 15:26
    그냥 물어봐
    20대 후반까지 살았으면 대충 알수 있을꺼 아녀
    물어보고 만나지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따른 사람 찾으면 되는거지
    뭐라고 이걸 또 물어보고 있나 허허...
    답답하고마
  • ?
    익명_08027787 2023.08.08 15:36
    인간적으로 20대 후반에 이런글은... 이게 바로 캥거루족이라던 그거인가? 주변에 친구 없어요? 한정적인 글 몇자 적은 후 그 답변에 의존할 생각말고 상대와 대화를 해보세요.. 10대후반이라면 머라도 말해줬겠다만.. 아이고 아이고....아이고!!!!!!!!!
    여자랑 손은 잡아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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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353743 글쓴이 2023.08.08 15:55
    @익명_08027787
    연애는 잼병이라 물어보는데 그냥 상대방한테 물어봐요라고 하면 그게 됐으면 여기에 글을 안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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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6027954 2023.08.08 15:59
    @익명_82353743
    근데 그냥물어보는게 정답이라 그런거임
    떠보고 고민하고 할시간에 그냥 물어보면 답나옴
    그런직진성에 없던여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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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8027787 2023.08.08 16:55
    @익명_82353743
    상대방한테 대놓고 물어보라고 안했는데? 대화를 해보세요. 라고 했는데요. 회사원이라면서요? 요즘 한창 문제가 되는 방구석 폐인과는 다르게 사람과 대화하는거 하실수 있단거자나요. 아니예요???

    상대가 무척 호감있는거 맞아요!!! 8~90년대처럼 손편지 써서 넌지시 적어주고 집앞에서 기다려보고 막 그러라고 팁이랍시고 적어드리면 따라서 해보실거예요?? 일면식도 없는 지나가는 아무개말 신뢰할수 있어요?;;

    20대 후반은 님께서 무척 잘생겼다, 또는 재력이 남다르다라는 등의 표면적으로 내세울게 없으면 가장 정석인 상대와 1:1 대화말고 머가 남아요? 연애 잼병이 문제가 아니고 이런걸 물어볼 마음한켠 기대볼 현실 친구가 없을거 같아 보이는 님의 반응이 더 슬프네요. 기합 바짝 넣고 오기로라도 1:1 대화하고 오라고 제가 비꼬는식으로 글을 쓰고 있는건 맞는데요. 20대 후반에 이런글 남기면... 아무리 좋게 봐도 그냥 아이고 아이고!!!! 입니다.. 20대 후반은 그런 시기입니다. 처음 손잡고 아 좋다!! 오늘 손 안씻고 자야지 아싸! 이거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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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8714041 2023.08.08 16:24
    글자 몇개로 a의 마음을 어떻게 알것냐
    니가 지켜봣고 느낌이 왔다면 좀더 지금처럼 진행하다가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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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3938304 2023.08.08 16:34
    아는 형 B 랑 잘 되기 위한 들러리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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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472262 2023.08.08 16:53
    A랑 영화를 보게된 경위라던지, A와 주고 받은 갠톡들을 봐야 정확히 판단이 가능할거 같긴한데 적어주신 글로 봐서 정황상 A가 글쓴이에게 호감이 있을 확률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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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4527348 2023.08.08 17:58
    이정도 정보로는 무당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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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109569 2023.08.08 20:59
    그냥 질러 아님 말고. 앞으로 민날 사람 겪을 여자도 많아지는 이십대인데 뭐가 고민이냐..그렇다고 여기다 질문하면 답 나오겠냐.. 그냥 물어봐. 싫다고하면 어쩔수없는거지..
  • ?
    익명_94827259 2023.08.08 22:45
    어떻게 잘해보고 싶은데 니가 생각해도 애매하지?ㅋㅋㅋ 그냥 계속 가볍게 만나기만 해라 현재로썬 답없다.
    니가 고민하고있는 부분들, 해볼려고 했다가 안되면 관계 쫑날까봐 그런거 아니냐
    그러면 너는 확실히 알파메일에 준하는 급도 아닐테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상대방이 확실한 신호줄때까지 버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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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353743 글쓴이 2023.08.09 10:13
    @익명_94827259
    감사합니다. 형님 말씀대로 기다리면서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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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383829 2023.08.08 22:56
    윗댓들에서도 많이 언급된것처럼
    그녀가 너에게 관심있는지 아닌지는 정보가 적어서 알기 어렵다.
    이런걸 묻는건 아마
    여자쪽에서는 너에게 관심없는데 들이댔다가
    괜히 망신이나 당할까 걱정돼서 그런걸텐데
    이런거저런거 다 재다가는 여자 못만나..
    어지간히 망삘이 아니라면 정성들여 고백해보는게 좋다고 본다.
    성공하면 좋고 실패하더라도 경험치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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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353743 글쓴이 2023.08.09 10:15
    @익명_63383829
    감사합니다. 몇번더 만나자고 하면서 상황봐서 직진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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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6599021 2023.08.08 23:48
    분위기나 그런걸 알아야지 너무 정보가 없다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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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0395357 2023.08.09 04:17
    상대방 눈치 보지말고 니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을 해.
    밥이 차려졌으면 더운밥이던 찬밥이던 스스로 떠먹을줄도 알아야지... 그걸 우리가 씹어서 네 입에 넣어주기까지 해야되냐?
    그런 수동적 네 행동이 결국 잘 차려진 밥상 다른놈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야. 어휴 답답해.
  • ?
    익명_82353743 글쓴이 2023.08.09 10:15
    @익명_40395357
    마음대로 가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라 어휴... 조언 감사합니다
  • ?
    익명_40395357 2023.08.09 12:09
    @익명_82353743
    다른 사람들 의견도 보면 알수있듯이 상당히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함.
    그 여자분 괜찮다고 생각된다면 더 둘이서만 시간 보내보길 바래!!!!!! 그럼 답 나올듯

    그리고 힘내고 자신감을 가지라구
  • ?
    익명_82353743 글쓴이 2023.08.09 10:11
    댓글들 보니 제가 많이 답답하긴 한가보네요 ㅠㅠ
    최근에 살도 많이 찌고 소개팅한것들도 잘안되다보니 자존감은 바닥이고 해서 몬가 조언을 얻을까 해서 적었던건데 혼났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조언이라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급하게 안하고 계속 몇번 더 만나면서 상황봐서 고백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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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0395357 2023.08.09 12:14
    @익명_82353743
    잘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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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4119044 2023.08.09 12:31
    ㅋㅋㅋㅋ 게시판에 질문할 수도 있는거지 질문했다고 존나 쫑꾸주내 성격파탄자새끼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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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530686 2023.08.09 14:45
    그래 어린애가 경험이 없어서 글도 어수룩하게 쓸수도있지 뭘 또 꼽주고 그러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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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1744098 2023.08.13 02:04
    애매한 느낌이 들면 아닐 확률이 더 높아요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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