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달 초에 알뜰 요금제 괜찮은게 있어서
신청하고 개통했어.
프리티 skt 평생 6600원 10기가+통무
솔직히 커뮤니티에서 좋다좋다 해서
멋모르고 같이 동참해서 신청한거긴한데
막상 번호 하나 더 받으니까 쓸데가 없네?
그렇다고 막상 버릴려고 하니 아깝고ㅎㅎ
그래서 당근이랑 커뮤니티 중고장터 기웃기웃 거리면서
세컨폰 멀로할까 눈팅중인데
이것도 나름 재밌는거 같아.
지금껏 한번도 써보지 않은 안드진영의 폰을 써볼까
아니면 12프맥을 쓰고있으니
익숙한 아이폰의 미니를 한번 써볼까
마치 불량식품을 먹는것 마냥
필요한건 아니지만
단순 쾌락의 충족을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은 기분이야ㅎㅎ
눈팅과 유튜브로 휴대폰 리뷰를 보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네?
멀살까 고민의 고민하고
갤럭시의 보급형 폰의 성능과 가격
중고장터의 시세를 확인하는 요 며칠동안
나의 뇌는 도파민을 마구마구 뿜어대니
쾌락의 노예가 되었어.
퍼뜩 정신차리고
빠르게 결정을 내릴 시간이 다가왔지.
쾌락에 빠져서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면 안되잖아?
그래서 결국에 고르고 고른 기종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
아이참...
알뜰요금제 번호 쓸데없는데
버릴려니 아깝고
휴대폰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으니
어쩔수 없이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살수밖에 없네 ㅎㅎ
그래 이건 불가항력이야.
ps : 이러면 허락가능? 발매일 10월 16일
가족&연인용/세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