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기쳤네요 ㅎ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상급지,

학군 좋고 뷰 좋은 곳에 있는 대형평수

오늘 등기쳤네요 ㅎ

계약한지는 6개월 가량 되었는데

금액이 커서 오늘에서야 잔금을 다 치르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두 딸아이가 다 클때까지,

또는 그 이후에도 집사람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거주할만한,

평생의 보금자리가 될수도 있는 집을 장만하고 나니

속이 아주 후련하네요 ㅎㅎ

 

운이 아주 좋았던게,

저번 집을 싼 가격에 잡았다가 고점에서 매수 문의가 들어오면서

신고가를 찍고 처분했고,

이후 폭락장을 거친 후에 이제 슬 움직여볼까 싶은 타이밍에

그냥 편하게 가본 부동산에서 아주 좋은 물건을 보여줘서

이번집은 한시간만에 결정했어요 ㅎ

계약하고 등기치는 6개월 사이에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기분좋게 계약 마무리하고 왔네요

 

첫 집을 장만했을때도,

저번 두번째 집을 아주 만족스러운 싼 가격에 잡았을떄도,

또 그걸 신고가에 처분했을때도 모두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기쁜 날입니다.

 

다른 어디와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만족스러운 집이 내손에 들어왔고,

그에 준하는 만큼의 주식 자산도 또한 계좌에 담겨있으니

이제 무너지지 않게 리스크 관리도 적당히 하면서 

가진걸 잘 불려나가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