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주 가던모임에서 친해진사람들이 신천지같아요

 

처음 모임에서 잘 맞는다 생각했던 친구가 심리상담이라고 누구를 소개시켜줬는데

 

처음에는 저한테 정말 도움이 많이됬어요

 

어릴떄부터 가정이 종교문제때문에 개박살이나서 종교에대한 거부감이있다 그렇지만

 

남이 종교를통해 안식을 얻는건 이해를 한다

 

라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상담사분이

 

내가 겪고있는 내적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신학을 배워야한다 라고 말하는순간 쌔 한느낌이 들더라고요..

 

계속 다음모임을 잡을려고 하기도하고 별로 친하지도않은데 집들이를 오라는둥

 

생각해보면 상담사분이랑 친구가 만날때 엄지랑 검지로 서로 v자를 얼굴에 대면서 인사했던거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니던 모임 탈퇴하고 연락처 싹다 차단할까하는데 신천지인지 아닌지 애매해서 진짜 모르겠네요

 

물어봐도 아니라고할게 분명하고 저번 집들이때도 저를 포함한 3명이서 나에대한질문이나 그런거만 번갈아가면서 물어봤던거같고

 

이런생각이 드니까 모임도 함부로 다닐수도 없겠네요

 

도움이 된건 맞지만 배신감도 많이들고 날 속이고 있다는거에대해 화가 좀 많이나네요

 

싹다 차단하고 잠수타는게 맞겠죠?

 

제가봤을땐 모임장도 천지가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