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에 창업해서 최고 인원 30명
연 매출 18억원까지 올라갔었는데
코로나 시작 이후
사업이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치고
회사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구조조정하고 임금삭감도 하고
임원 월급 안받고 1년 가까이 버텼는데
원금 포함 월 1100만원씩 갚아버리니까 아무 것도 못하는 회사가 되어 버렸네요.
코로나 전에 3%안하던 이자율이
현 6%가 넘어버리니 ㅎㅎ
다음달 직원들 월급주면 돈도 끝이라
11월 30일날 권고사직 통보하고 정리해야하는데
답이 없어서 정말 미쳐 버리겠네요.
하 코로나 때 빚내서 버티라할 때 그냥 파산했으면
마이너스는 아니였을 텐데 후.......
참 많이 힘드네요.
적자생존......... 후...........
사업하다 엎어지신 분들은 또 사업으로 다시 일어 서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사업장이 커지고 지난번에 왜 망했지는를 알기 때문이겠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죄송하지만 업종을 여쭤봐도 될까요 ?
연매출 18억에 직원 30명이면... 매출 대비 직원이 너무 많았던게 아닌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