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뎅

저도 중/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는 한다고 했는데..항상 점수는 잘 안나왔고
대학도 지방대에 집 가까운 근처 갔었어요. 백분율로 따지면 거의 50%대였나..;
공부 머리는 없는데 일 머리는 있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노력 중이에요.

지금 36 인데 연봉 9천에 사업 하나 하면서 6천정도 벌고 있어요.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 시점에 후회하지않게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특성화고가 공고 인거지?

성적은 잘 나올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게 다임
얕고 넓게 배우기 때문에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풀지를 못함
대학 갔을때나 자격증 딸때 문제가 터짐

성적이 안나와도 주워들은게 있기 때문에
지식의 깊이를 어디까지 만들어 놓냐와
좋든 싫든 공부하는 시간은 공고 보단 많아질거고
본인이 필요해서 각 잡고 공부할려 할때
개같이 끌려다니면서 집중안하고 멍때리거 앉아있던 시간조차 도움이 될거임

뒤지더라도 의자에 앉아서 책상에 퍼져 뒤지는 몸으로 만드길

힘내 인생 뭐 없다.
밥먹고 살 기술 하나만 익히면 됨.
공부라는게 결국은 좋은 회사 취직하기 위한 목적이잖음(다른 목적이 있긴 한지..모르겟다)
중3이니까 향후 ai때문에 어떤 일자리가 줄어들지 모르지만 아마도 머리쓰는 일은 줄지 않을까 싶다.
공부보단 건강을 위해서 성장기이니까 겜이나 야동은 적당히 하고 운동해라.

공고 상고는 선입견이 분명 있습니다
그냥 인문계 나와서 전문대 가세요..

먼저 뭘 털어 놓고 싶은 건지 말해봐요.

털업!

털어보세요.
본인이 진심으로 질문하면 여기 아저씨들이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답글 답아줄거예요

뭔데 뭔데 아죠씨들 훈훈해~

사회적인 선입견이 평생따라가서 말년에 방통대(개털용)이나 대학평생어쩌고(범털용) 다녀서 학력 컴플렉스 풀려는 사람이 많아서 권장은 못하겠습니다.

또 다니는 애들 인성이나 이런거도 문제가 있어서.. 그냥 공부 못해도 되니 인문계를 가는게 좋지 싶네요.

전 대학을 목표로 하기보단 직업을 목표로 하고 적당한 대학을 가서 일찍 자격증 공부하고 취직했어요. 직업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니까 이 지식을 살려서 어떤 직업을 후보순위에 넣을 수 있을지도 알게 되서 상대적으로 마음도 편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