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에도 글을 써보고
여기도 우연히 알게되어 글을 남겨보아요
초등 1학년 남자아이를 기르는 중인데
평상시 남편을 무시하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해요
아무래도 제 영향인듯 한데......
제가 잔소리를 좀 많이 하는거 같긴해요
문제는 남편이 저희 가족에 대해 감정이 없어 진거처럼
보인다는거네요
말더 안하고 외박은 기본이고
어떤날은 집에 있던 줄로 목을 조르는 시늉까지 하더라구요
감정이 격해져서 또 싸우고 했는데 남편이 정확히
뭐 때문인지 말을 아예 안하려고 해요
제가 뭘 정확히 잘못한건지 알아야 이걸 고칠텐데
이혼은 안하고 싶어요 가정을 지키고 싶구요
혹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화를 아예 안하려고 하는데....
아이는 제가 계속 혼내고 있어요
>평상시 남편을 무시하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해요
>아무래도 제 영향인듯 한데......
>제가 잔소리를 좀 많이 하는거 같긴해요
→잔소리를 덜 하시고, 남편 분을 존중하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남편 분은 흘려보내지 못한 앙금이 쌓이셔서 더 이상 집이 편안한 장소가 아닌 듯 합니다.
어차피 자신의 이야기를 해봤자, 와이프는 잔소리를 할테고, 아이는 자신을 무시할텐데 기대를 해봤자, 실망만 할테니 감정을 안두는거죠,
잔소리보다는 공감을 해주시고, 본인이 하는 말이 정말 잔소리인지 생각하시고 왠만하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