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갔다온 사람인데

노래 한곡 추천합니다.
창고 - 강릉으로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
우리 힘을 내기보단 버텨봐요...!

다시 한번 더 다녀오시죠,, 도망간다는 표현보다,, 뭐랄까 안식을취하러 간다 정도로 생각하시구요. 화이팅!

심정을 이해한다고 하면 가식적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저 역시도 글쓴이님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조용히 살다가 조용히 사라지고 싶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포항, 태안 두곳을 그렇게 가게 되더라구요. 심란해도 가고 좋아서 가고 바람쐬러 가고 님처럼 한참 달리기 직전에 혼자 비워내고 좋은 마음 가지려 가고.. 원래 안그랬는데 여기저기 다니다가 두곳이 심적으로 제게 뭔가 도움을 주는것 같아서 별이유없이 가서 하루이틀 조용히 있다 와서 일해요. 하시는 일이 잘되시든 힘드실때도 있든 편한곳에 종종 가셔서 털어버리세요. 행운을 빕니다.

가끔은 도망가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착하기만 한 건 착한 게 아니고 나쁜 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처럼 ㅎㅎㅎ..

아 엉덩이 보고 오신 분이구나
괜찮았나 봐요 ? 큭큭큭

바다 보고오면 마음이 좀 씻겨나가는 기분이 들어요. 저도 조만간 보러가야겠습니다.